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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노치원 생일잔치 들어보셨나요?'(2015-07-09) > 언론 속 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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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노치원 생일잔치 들어보셨나요?'(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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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50회 작성일 15-12-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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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법인 전주중부복지재단인 안골노인복지관(관장 이연숙)에는 어르신 20명을 정원으로 노치원(어르신을 유치원 아이들처럼 성실히 돌보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이 연세가 드시면 어린이처럼 천진하고 순수해지며 점점 기억력이 감소하여 어린이와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붙여진 노치원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모아 유치원처럼 돌보고 있는 보호센터다.  주·야간 보호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아침에 차량으로 모셔 와서 공부와 휴식과 식사를 한 후 저녁 무렵에 댁으로 모셔다 드리는 주간보호과정과 보호자에게 갈 수 없는 어르신을 야간에 돌보는 야간과정이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 3분기 생신잔치가 있었다. 매 분기마다 그 분기에 생신이 들어있는 분을 찾아 한꺼번에 생신잔치를 열어주는데 이 날 생신잔치에는 7월∼9월에 출생하신 어르신 안이순(93세) 외 6분이 그 주인공이었다.  어르신들 앞에 차려진 생신상에는 수박, 바나나, 멜론, 토마토, 체리 등 과일과 떡, 과자, 음료수 등이 푸짐하게 차려졌고 곱게 의상을 입으신 주인공의 머리 위에는 색종이로 예쁘게 만든 고깔모자가 쓰여졌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축하해 주고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안겨주려고 드림사운드팀에서 키보도(주병탁)와 색소폰(김경태)가 분위기를 띄어주고 자원봉사자 7명이 민요팀을 꾸려 무용(서영자 외 1인)과 설장구(박정자 외 2인)로 어르신들이 신명나게 잔치에 참여하게 하였다.  한편, 노치원의 생신잔치는 공연팀만의 공연으로 끝나지 않고 어르신들이 이전에 자주 불렀던 흘러간 가요를 함께 부르면서 어깨춤도 덩실덩실 추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시간을 훌쩍 넘긴 3시 30분에 생신잔치가 종료되었는데 시종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전원길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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