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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노송천노인복지관…‘노년을 건강하게, 세상을 행복하게’(2015-02-04) > 언론 속 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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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노송천노인복지관…‘노년을 건강하게, 세상을 행복하게’(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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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15회 작성일 15-0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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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앙동 노송동 등 구도심권 어르신에게도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노송천노인복지관(전주시 완산구 공북로 121)이 그곳이다. 전주시 서노송동에 위치한 노송천노인복지관은 2012년부터 총 19억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281㎡(85평), 연면적 1,216㎡(376평)의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6층에 900여 어르신의 복지를 담당한다. 전주시 33개 동 지역안배 원칙에 따라 여타지역은 노인복지관이 개관되었으나 구도심 중앙동, 노송동, 진북동 등은 노인복지관이 설립되지 않아 해당지역 어르신들의 적지 않은 불만을 초래했었다.  사회복지법인 중부복지재단(이사장 박종숙, 목사)이 안골노인복지관 노송천 분관으로 수탁 운영하는 노송천노인복지관에서는 하모니카, 요가, 중국어, 시낭송, 서예 등 총16개의 여가선용 프로그램과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사회복지사 3명을 비롯해 조리사, 영양사, 식당관리인을 두어 구도심지역의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 “그동안 구도심지역에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먼 곳까지 버스로 이동해야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는 김민철(76) 어르신은 “시에서 노인들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개관식에 참석한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과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 역시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박종숙 이사장은 “문화욕구 해소와 다양한 노인문제들을 예방 및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연계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물질보다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인구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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