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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선풍기 수리 봉사하는 한세종 할아버지(2014-04-24) > 언론 속 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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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선풍기 수리 봉사하는 한세종 할아버지(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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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25회 작성일 14-12-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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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안골노인복지관에서 수필 공부를 하며 수필가로의 등단을 꿈꾸는 한세종(81세) 씨는 요즘 일손이 바빠졌다. 계절이 빨라지는 추세인지 4월 하순인데도 초여름 날씨 같아서다.  한씨는 버려진 선풍기를 수선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약간의 공임을 붙여 판매한다. 공학도로서 전기기기를 잘 다루는 솜씨가 있어 그동안 많은 선풍기를 고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봉사 재원을 마련하였다.  선풍기만을 수선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자제품의 수선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는 한 씨는 가는 시간이 아쉽다고 하였다. 한씨는 교직에서 43년간 봉직했던 성실한 교육자다. 퇴직 후 재취업하여 얻은 소득의 일정액을 꼬박꼬박 이웃돕기에 썼다. 해외에도 눈을 돌려 캄보디아 학생 장학금, 베트남 교회 건축기금, 몽골 교사 지원금, 월드비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신은 한 푼이라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주택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열 보실러실을 설치하여 이용하고 있다. 한 씨는 선풍기 수선과 섬기는 교회의 영선작업, 그리고 봉사활동 등 힘든 일을 하여 허리가 굽었을 것이라고 인근에 사는 한창열(68세) 씨가 설명해주었다.  한세종 씨는 이미 산문집 두 권을 발간한 경험이 있어 수필가 등단의 꿈이 쉬 이루어지리라 기대된다.  김현준 도민기자 <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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