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노년의 에너지로 탄생한 문예 열정(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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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은빛수필문학회(회장 나인구, 지도교수 김학)가 18일 전주안골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이연숙 관장, 정군수 전북문인협회장,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골은빛수필’ 제6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수필집을 출간한 양희선(76) 길따라 꿈길따라’, 이의민(74) ‘해돋이’, 이윤상(71) ‘버리기연습’, 김현준(67) ‘짐작의세월’등 네 명에게 기념패 증정을 가졌다.
지도교수인 김학 수필가는 격려사를 통해 “한 노인복지관 문학동아리에서 한 해에 네 사람이나 책을 냈다는 것은 대단한 문학사적 기록이며, 김길남(79) 어르신은 1년에 한 권씩 5년 동안 5권의 책을 펴낸 노익장을 과시한다"며 "인생 백세 시대 노년의 열정을 계속 이어가자”고 했다.
이번호는 이종희씨의 '포토 에세이'를 비롯, 김정길 영호남수필문학회 전북지회장의 초대 수필, 김상권의 '수필 쓰기' 등과 강우택씨 등 회원들의 은빛 세상 이야기가 1-2부로 꼭지를 틀었다.
‘안골은빛수필문학회’는 전주안골노인복지관에서 지난 2008년 부터 김학교수의 지도로 수필 창작을 해온 늦깎이 문학인들의 동아리로, 100세 시대의 노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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