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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기공 하면 70대는 어린 나이”, 건강과 활력 찾은 90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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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지윤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23-05-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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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 최고령 선수로 특별상을 수상한 김판곤 선수가 출전한 전북 안골노인복지관팀의 경연 모습.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 개회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김판곤 선수.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오래 사니까 최고령 특별상도 받고 국학기공을 하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주변에 전하고 싶은 말은 ‘어린 70대들아! 국학기공 해라. 그럼 나같이 앞줄에 서서 대회에도 참가한다’ 입니다.(하하)”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한 전북 안골노인종합복지관팀 김판곤(90세) 선수는 특별상 수상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어르신부 단체전에서 김판곤 선수는 동료들과 함께 물처럼 바람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안에서 뿜어 나오는 힘찬 기상을 기공동작으로 표현했고, 이날 복지관팀은 이화상을 받았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 개회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김판곤 선수.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
김판곤 선수는 “국학기공을 한 지 7년 정도 되었다. 전에 집에 있을 때는 복지관에 나가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었다. 그런데 국학기공을 하면서부터 복지관에 오면 행복하고 기분도 좋고 관절들이 부드러워지는 게 느껴져 걸을 때도 훨씬 편안해졌다. 밥맛도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그는 사실 나이도 있고 해서 이번 대축전에는 나가지 말까도 생각했다고 한다. 김 선수는 “내가 망설인다는 소식을 듣고 딸이 전화했다. ‘왜 그렇게 좋은 걸 안 나가려 하냐? 엄마가 국학기공을 하면서 생기가 넘쳐 보기 좋다. 그 나이에 누가 대회에 나갈 수 있냐?’며 독려해줘서 출전했다. 강사 선생님과 국학기공 지도자들이 출전준비를 도와줘서 꾸준히 연습해 대회 무대에 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는 날까지 국학기공을 계속하면서 건강을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K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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