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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건강한 노인이 불편한 노인을 돕는다(2013-10-23) > 언론 속 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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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건강한 노인이 불편한 노인을 돕는다(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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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76회 작성일 13-12-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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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독거노인은 106만 명이라고 한다. 노인 6명중 1명꼴이다. 10년 후에는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67세 독거노인이 사망한지 5년 만에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독거노인 돌봄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전주 안골노인복지관(관장 이연숙)의 독거노인 돌봄 사업은 아직 시작단계이자만 매우 고무적이다.   평안하고 다정한 두 노인의 모습이다. 노부부가 아니다. 전주시 중노송동의 김순례(81)할머니는 50대부터 앓기 시작한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다. 누군가의 보살핌이 절실하기만 하다. 바로 곁에 한철순(72) 할머니가 김 할머니의 팔다리 어깨를 주무르며 말벗이 되고 있다. 두 노인은 남남이지만 서로가 좋은 ‘행복한 동행자’라고 했다. 기자가 김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목격한 아름다운 장면이다.   한철순 할머니는 매주 두 차례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한다. 목욕, 빨래, 집안정리 등을 해주고 병원도 동행을 한다. 소소한 바깥소식도 전한다. “함께 목욕을 하고나면 몸과 마음이 개운하지요, 일하는 기분이 뿌듯하고요 서로 좋지요” 한 할머니의 표정이 밝다.   안골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복지형 2013년도 연중일자리 시범사업에 ‘행복한 동행’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올 1월부터 65세이상 건강한 노인이 거동 불편 독거노인에 대한 연중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월 보수는 20만원이며 현재 60명(여57 남3)이 참여하고 있다.  이정임 담당과장은 “행복한 동행은 건강한 노인에게 연중일자리 제공으로 일하는 즐거움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얻는 매우 만족한 노인형 복지”라며 “흔히 말하는 사회적 갑?을 관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노년의 ‘행복한 동행’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은종삼 도민기자 <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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