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신문>전주 노송천노인복지관, 옥상공원 열고 성대한 개소식(2022-11-15) > 언론 속 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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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노송천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이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옥상공원 ‘숨&쉼터’를 조성하고 11월 7일 성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 관련기관 내빈과 함께 옥상공원 개소식을 연데 이어, 노송천의 마루, ‘날망’에서 '날망 음악회'로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박종숙 중부복지재단 이사장, 이연숙 전 복지관장, 박선전 시의원, 김종오(변호사) 복지관 운영위원장 등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지만, 어르신들과 내빈 등 많은 분들이 모여 옥상공원 숨&쉼터 개소와 '날망 음악회'를 함께 만끽했다.

이승재 복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날망 음악회는 '노송천의 꽃'이란 별칭을 가진 우쿨렐레팀의 우쿨렐레 메들리, 선배시민 이종희(76세) 어르신의 오카리나 연주와 더불어 전통문화마을 진수성악의 멋들어진 판소리, 아이노스의 성악까지 풍성한 공연이 진행됐다.

복지관 측이 가을의 분위기와 맞는 쁘띠목도리 답례품과 차를 준비해 쌀쌀할 수 있는 외부 공연에 따뜻함을 더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날을 사진으로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 존도 마련해 즐거움도 함께 드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유난히 맑은 가을하늘과 따스한 햇살로 가을의 감성에 빠져 멋진 공연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도심 속 가을을 나들이를 즐겼다.

박수진 괸장은 “앞으로도 복지관 옥상공원은 도심의 녹색공간,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숨터&쉼터, 그리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시니어신문(http://www.seniorsinm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