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아중천 녹색환경 EM배양 활동 시작(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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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안골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솔선수범 보여
전주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 어르신들이 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아중천 녹색환경의 중요 활동인 EM(유용미생물)배양 활동을 시작했다.
EM 배양 활동은 낮은 기온에서는 천변이 얼어 있거나 재료가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기온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EM 원액과 당밀, 소금, 쌀가루, 물을 적당한 비율로 섞고 제조하여 천변으로 방류하고 잘 흘러가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중천은 물의 유입량이 적은 건천으로 오염이 심각하여 악취가 나고 미생물들이 잘 살지 못하는 환경이다.
안골어르신들의 녹색환경 EM 배양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깨끗한 아중천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일한지가 올해로 9년째이다.
6월부터 EM을 제조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하천관리와 EM 배양액을 흘려내려 아중천을 정화하여 오고 있다.
김광진(82세) 팀장은 “하천이 수량이 적어 썩어가고 있어 아중천 살리기에 나섰다.”며 유관기관에서도 협조하여 주면 더 힘을 얻겠다고 했다.
박수진 관장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실천이 주민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비춰져 많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힘을 보태 어르신들을 돕겠다고 했다.
나인구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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