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매일>'안골.. 공간을 탄소로 물들이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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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하고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진행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복지시설나눔숲(실내)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7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환경개선 기능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시설나눔숲(실내)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하고 실내공간에 목재로 환경을 개선하여 스트레스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1, 2층 통로, 데스크 및 어르신들의 운동공간으로 활용되는 2층 소망홀을 포함하여 총 251.4㎡의 공간에 바닥, 벽면 등을 친환경목재 및 자재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이용하시는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목재만을 사용하던 이전 사업과는 달리 전체 공간에 친환경 목재 이외의 소재를 35% 정도 선택 할 수 있게 하여 기존시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사전. 사후 실내공기질 측정을 전문업체에 위탁함으로써 실제로 친환경 목재 및 자재의 활용이 공기질 향상이 되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환경성 평가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건강을 우선함과 동시에 우리 목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나눔숲공사과정에 사전설명회와 기본설계상담, 워크샵 등 기관과의 촘촘한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의견을 수렴-적극 반영해 준 목재문화진흥회의 선제적 노력이 공간 활용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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