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매일>전주 주채연 노래교실 김정근 성금 기탁(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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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채연 노래교실 반장인 김정근씨가 지난 28일 노송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김 씨는 어려운 주변이웃과 주채연노래교실 등에 많은 관심과 후원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복지관 운영에 쓰여질 계획이다.
주채연 노래교실 선생님은 "항상 자신에겐 인색하고 타인에게 온갖 은혜를 베푸는 삶을 살아온 분이다"며 "
모든 이들에게 존경과 박수를 받는 아름다운 노래교실반장님 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수진 관장은 "노인을 돌봄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며 "노인들 스스로의 변화도 필요하고 다양한 사회사업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서 젊은이들 못지않는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정근 노래교실 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겠지만 서로 도우며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앞으로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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