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노년행복컨설턴트 '어르신 마음알기' 봉사(2021-07-22) > 언론 속 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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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주종) 노년행복컨설턴트 행복지킴이 봉사자들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지역사회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자에게 마음 건강 상태를 자각하고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봉사자 20여 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연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크리닝 검사를 통한 우울감 측정 등을 통해 치매예방과 우울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정숙 복지관 상담 복지사를 비롯 이정진 복지1팀장, 엄자영 복지사 등이 한조를 이루어 지난 20일에는 대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 알기 상담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내 ‘어르신 마음알기’ 주제로 실시하고 있어 그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한정숙 상담사는 “지역사회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자에게 마음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상호간 이름을 알게 됨으로써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며 “심리·정서적인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에는 전주시 덕진구 대우1차 아파트 경로당, 22일 우정 신세계아파트, 아중 롯데아파트 경로당, 27일에 제일1차, 부영5차아파트, 29일은 사천경로당, 동국해성아파트 경로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인구 도민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