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송년의 날 큰잔치 일환으로 안골 노인복지관장배 어르신 탁구대회가 지난 16일 전주 안골 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 탁구장에서열렸다.
이날 대회는 탁구동호회원 80여 명 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우승에는 83세의 박선규 어르신조가 제1조에서 우승을 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박수진 관장은 “어르신들의 백세 청춘을 더 건강하게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게 운동도 하고 마음도 평화롭게 지내기를 빌며 선배시민으로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골 노인복지관은 매달 월례회를 가지며 친목을 다지는 어르신들이 연말에 관장배 탁구대회를 마지막으로 화합과 건강, 참여와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람을 찾는 연례행사이다. 저녁에는 송년회를 겸한 만찬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흥겨운 한때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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