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안골노인복지관장에 박수진 씨 취임
전주 안골노인복지관장에 박수진 씨 취임
  • 나인구 도민기자
  • 승인 2021.08.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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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전주 안골노인복지관장

“활동적 노후생활의 거점기관으로써 정부정책과의 연결성을 살린 노인복지서비스를 실행해 지역사회 ‘다기능 노인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전주 안골노인복지관장 공개채용에서 신임 관장으로 임용된 박수진씨는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전주중부복지재단(이사장 박종숙 목사)은 전 복지관장 박주종씨가 진안 장애인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부관장 출신 박수진을 공개채용했다.

 박 복지관장은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목원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과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 분야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실장 등을 역임한 박 관장은 “‘행동하는 어르신의 동행파트너’ 안골노인복지관의 슬로건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실행해 가는 일꾼으로 성실하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공동체를 상상하는 선배시민 어르신들과 함께 후배시민을 돌보며 나가는 공동체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수행한다’는 복지서비스의 기본가치를 지키며 어르신의 특성에 따라 체감도 높은 효율적 복지를 위해 차별화된 대응으로 선도적인 안골노인복지관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기대해본다.

 이·취임식은 코로나로 27일 복지관에서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나인구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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